걸림없는 삶

현대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을 좁은 삶의 틀 속에 가두고 서로 닮아가려고만 합니다.


왜, 우리는 자기 자신다운 참 삶을 살지 못 하는지요 ?


이산 저산 사이에 비워진 허공이 있어야 메아리가 울립니다.


비움이 없으면 울림도 없는 것입니다. 내 안의 마음이 텅텅 비워질 때 창조적 울림이 있게 된다는 의미입니다.


관계에서 벗어나 홀로 서기! 서로 얽히어 있는 사이에서, 그 얽힘을 푸는 길은 얽힘의 근원을 바로 보는 것입니다.


우리네 삶은 얽어져 나타난 것들이 서로 기대어 삶을 일구어 갑니다.


이 뜻은 나타내어 진 모든 것들의 속성은 서로 의지해 있다는 것입니다.